문 대통령 “북한이 동의한다면 백신 공급 적극 추진"
문 대통령 “북한이 동의한다면 백신 공급 적극 추진"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6.15 15:19
  • 수정 2021-06-1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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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현지시간 1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 발하우스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현지시간 1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 발하우스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호프부르크궁에서 열린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경우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도국·저소득국이 공평하게 접종해야 비로소 전 세계가 코로나에서 해방될 수 있다"며 "한국은 백신 보급을 늘려 전 세계 코로나 퇴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 역시 "팬데믹은 모든 국가가 함께 해야 극복이 가능하다. 개도국, 가난한 국가 등 모두 백신 접종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북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지난 12일 미국이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 백신 5억회분을 제공하는 중·저소득국가에 북한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 코백스(COVAX)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받을 예정이었으나, 접종 상황 모니터링을 수용하는데 난색을 보여 보급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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