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 아래
백신 1차 접종 1056만5404명 완료

10일 서울 노원구 미즈아이프라자산부인과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10일 서울 노원구 미즈아이프라자산부인과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6명 증가한 14만685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1명이다.

서울 201명, 경기 17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390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25명, 대구 23명, 경남 20명, 충북 16명, 대전 및 울산 각각 15명, 강원 10명, 경북 6명, 전남과 제주 및 충남 각각 5명, 전북 4명, 광주 및 세종 각각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198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5%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11명이 늘어 총 13만722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4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3명 늘어 총 765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53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20.6%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73만3067명으로, 누적 1056만540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18만9933명, 화이자 백신 312만3684명이다.

2회 접종자는 10일 하루 28만5448명 늘어 지금까지 263만6135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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