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독일 대도시의 백신 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비오엔테크 코로나 19 백신 주사약병을 들고 있다.  ⓒAP/뉴시스
화이자-바이오앤테크 코로나 19 백신 ⓒAP/뉴시스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 추가 예약 접수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30세 미만 중 예약을 하지 못하거나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 추가로 접종 예약을 받는다"며 추진단은 "명단에서 누락된 경우는 재조사 기간(6.10∼17)에 반드시 소관 부처에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30세 미만 경찰관·소방관, 보건의료인 등 26만7000명 가운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사전예약에 실패한 6만7000명이 대상이다.

예약 시작 사흘만인 전날 20만명을 채우고 조기 마감해 신청하지 못했다.

이달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웹사이트(https://ncvr.kdca.go.kr)에서 할 수 있다.

접종은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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