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째 600명대
백신 1차 접종 979만4163명 완료

9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사는 한 노인이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9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사는 한 노인이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로 증가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명 증가한 14만630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이다.

서울 213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41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33명, 대구 29명, 충북 24명, 대전 21명, 강원 16명, 부산 15명, 제주 10명, 경북 9명, 울산 및 충남 각각 7명, 전남 4명, 광주 및 세종 각각 3명, 전북 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197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5%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9명이 늘어 총 13만671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4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0명 늘어 총 76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늘어 154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19.1%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6만2087명으로, 누적 979만416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8만1289명, 화이자 백신 301만2874명이다.

2회 접종자는 9일 하루 2만3528명 늘어 지금까지 234만9485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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