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가 황사경부와 미세먼지 경보 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지며 최악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 ⓒ홍수형 기자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제주도는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와 전북북동부도 오후 중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가 5~30mm, 강원산지·전북북동부가 5mm 미만이다.

서해안에서는 오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 상태는 제주는 '좋음'으로 예상되고 경기 남부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의 지역은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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