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엽 : 조용한 소란’ 전
10월24일까지 서울식물원 일대

서울식물원 ‘정정엽 : 조용한 소란’ 전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정정엽 : 조용한 소란’ 전 ⓒ서울식물원

우리 주변의 생물과 생명력을 그리는 작가 정정엽의 개인전이 서울식물원에서 개막했다. 여성주의, 생태주의적 시각을 바탕으로 회화, 설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다. 이번 전시는 ▲살림의 미학 ▲생명의 씨앗 ▲공존이라는 세 섹션으로 구성됐다. ‘어머니의 봄’(1991), ‘옐로우빈 풍경(2020)’, ‘축제10(2021)’ 등 작가가 30여 년간 작업해 온 다양한 작품 4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식물 교육·체험에 문화예술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서울식물원의 2021년 새 전시다. 10월24일까지 서울 강서구 식물문화센터, 마곡문화관.

서울식물원 ‘정정엽 : 조용한 소란’ 전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정정엽 : 조용한 소란’ 전 ⓒ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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