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
백신 1차 접종 745만5726명 완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4명 증가한 14만359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5명이다.

서울 274명, 경기 20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49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대구 41명, 대전 31명, 충북 24명, 제주 22명, 경남 20명, 강원 및 전남 각각 14명, 부산 및 전북 각각 13명, 경북 10명, 광주 및 충남 각각 9명, 울산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197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7%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74명이 늘어 총 13만376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1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8명 늘어 총 786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증감 없이 151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14.5%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6만7761명으로, 누적 745만572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83만1847명, 화이자 백신 262만3879명이다.

2회 접종자는 4일 하루 2만9584명 늘어 지금까지 227만7137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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