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여성재단
사진=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여성의 미래를 펀딩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6월 한 달간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제19회를 맞은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은 한국여성재단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성평등 사회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연례 모금 캠페인이다. 이전에는 ‘100인 기부 릴레이’로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성차별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전국의 여성활동가와 여성단체의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2020년에는 시민모금가와 기부자 약 4천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2억 5천여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공모를 통해 21개의 여성단체를 선정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정착, 차세대 여성운동 활성화, 여성 긴급 이슈 대응과 연대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였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운동이 성장하고, 지속가능을 위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성평등 사회를 희망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http://womenfund-campaign.kr/)를 통해 기부할 수 있고(신용카드, 휴대전화, 카카오페이, 무통장입금), 기부 상담은 한국여성재단 나눔기획팀 070-5129-5441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