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장학금 600만원 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로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가 ‘2021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이하 대회) 참가팀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협회는 자유토론을 통해 대학생들의 인구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8회째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인 1팀으로 구성된다.

대회 논제는 △포스트 코로나는 또 다른 인구 위기다 △65세 정년연장은 필요하다 △‘싱글 예찬 프로그램’은 제한돼야 한다 등이다.

참가팀은 제시된 논제 중 1개를 선택해 찬성 또는 반대 입장에 대한 토론 개요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선 32강~8강전은 비대면 온라인 토론대회로 진행된다. 결선(4강~결승)은 오는 7월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대면 토론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팀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팀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함께 장학금 총 1000만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순 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메이저급 인구토론대회로 자리매김한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가 올해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심각한 인구위기와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정책대안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1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 홍보 포스터 ⓒ인구보건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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