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소폭 상승…투자자들 관망세 지속
뉴욕증시, 다우 소폭 상승…투자자들 관망세 지속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5.28 06:06
  • 수정 2021-05-28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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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AP/뉴시스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이 연준의 다음 행보에 집중하며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현지시간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34,464.64로 마쳤다.

S&P500 지수는 0.12% 상승한 4,200.88에, 나스닥 지수는 0.01% 내린 13,736.28에 마감했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는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1% 이상 하락했다.

보잉은 미 연방항공청(FAA)에 737 여객기 문제와 관련해 1700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4%가량 올랐다.

게임스톱 주가는 4% 이상 올랐고, 영화관 체인 AMC 주가는 장중 47%까지 올랐다가 35%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전기차 투자 확대를 발표하며 8%가량 올랐던 포드 주가는 7% 추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주간 실업 지표와 의회와 백악관의 사회기반시설 지출 법안 논의, 연방준비제도의 행보 등을 주목했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또다시 감소하면서 고용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강해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8000명 줄어든 40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000명 이후 가장 낮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는 42만5000명이었다.

다른 지표는 모두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했다.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같은 연율 6.4%로 잠정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6%보다는 낮다.

4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수주는 전월 대비 1.3% 감소해 팬데믹 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월가의 예상치인 0.9%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2.3% 늘어 전달의 1.6% 증가를 웃돌았다.

미 상원 공화당이 9280억 달러 규모의 사회기반시설 계획안을 백악관에 제출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공화당이 제안한 법안은 앞서 백악관이 수정 제안한 1조7000억 달러 규모의 절반 수준이지만, 당초 제안했던 5680억 달러보다는 늘어난 것이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하원 세출위원회 산하 금융서비스 및 일반 정부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우리가 목격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라면서도 "그것이 몇 달간 지속되고, 올해 말까지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다음 행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 1.572%에서 1.609%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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