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런던 게이들의 사랑과 지옥
1980년대 런던 게이들의 사랑과 지옥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5.27 23:55
  • 수정 2021-05-27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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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도서관
수영장 도서관 (앨런 홀링허스트/전승희 옮김/창비) ⓒ창비
수영장 도서관 (앨런 홀링허스트/전승희 옮김/창비) ⓒ창비

1983년 여름, 성소수자 혐오가 득실대는 마거릿 대처 총리 집권 하의 영국. 그러거나 말거나 클럽을 누비고 파트너를 바꿔 가며 인생을 즐기던 귀족 게이 주인공은 피할 수 없는 폭력과 혐오를 마주친다. 2004년 부커상 수상작 『아름다움의 선』 저자의 데뷔작이다. 1988년 첫 출간됐다. 게이들의 성애와 생활, 성소수자들이 겪어온 부당한 낙인과 폭력을 적나라하게 그려 보수적인 영국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서머싯몸상, 스톤월 도서상, E.M.포스터상 등 문학상을 휩쓸었다. 2021년 한국 사회는 소설 속 영국 사회와 얼마나 다를까. 소수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의 문제의식은 이 소설이 출간된 지 수십 년이 흐른 지금도 유효하다.

앨런 홀링허스트/전승희 옮김/창비/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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