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폭 하락…투자자들 경제지표∙인플레 주시
뉴욕증시 소폭 하락…투자자들 경제지표∙인플레 주시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5.26 06:19
  • 수정 2021-05-26 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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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AP∙뉴시스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하락한 34,312.4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21% 떨어진 4,188.13에, 나스닥 지수는 0.03% 떨어진 13,657.17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에너지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했고, 유틸리티, 금융주가 1% 내외로 떨어졌다.

코인베이스는 JP모건이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목표가격을 371달러로 제시했다는 소식 등에 주가가 7.59% 급등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5월 역내 티켓 판매 수익이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1.50% 올랐다.

아마존의 워싱턴DC 검찰총장으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0.43%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 지표, 비트코인 움직임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주시했다.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7.2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18.7을 밑돌았다.

4월 수치는 121.7에서 117.5로 하향 조정됐다.

이달 수치는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전달 예비치가 팬데믹 이후 가장 높았던 만큼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는 투자자들에 실망감을 더했다.

기술주와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 간의 상관관계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주식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4만 달러에 육박한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이날 3만7000달러대까지 후퇴했다.

물가 상승 압력에 따른 긴축 우려는 다소 진정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이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이라며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도 전날 1.608% 수준에서 이날 한때 1.570%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3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3.2% 올랐다. 전달의 12%보다 높아진 것으로 2005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4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5.9% 줄어든 연율 86만3천 채(계절조정)를 기록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연율 95만9천 채였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향후 정책에 대한 실마리가 나올 때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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