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사흘째 500명대
386만4784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538명 발생한 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22일 585명을 기록한 뒤 23일부터 이틀간 538명, 516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16명 증가한 13만698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1명이다. 서울 137명, 경기 132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280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대구 27명, 광주 21명, 강원 및 충남 각각 20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세종 14명, 경남 13명, 경북 11명, 충북 8명, 울산 및 전남 각각 7명, 전북 5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93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1%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66명이 늘어 총 12만699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7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4명 줄어 총 805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160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7.5%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7만1292명으로, 누적 386만47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6만5512명, 화이자 백신 179만9272명이다. 2회 접종자는 24일 하루 10만1877명 늘어 지금까지 185만669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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