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1년 이내에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현지시간 19일 액시오스가 주최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화상 행사에서 "첫 접종을 한 뒤 1년 정도 안에 추가접종(부스터샷) 거의 확실히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의 내구성은 일반적으로 평생 지속되지 않기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자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것과 관련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다"며 "CDC는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적으로 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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