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여경협 서울지회에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여경협 서울지회에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신경섭, 이하 여경협 서울지회)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여경협 서울지회에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신현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활용해 지역 여성기업인을 위한 발전 사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 여성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서울시 여성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 연계 △서울지역 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양 기관이 추진한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영상 미디어 2개 기업이 협업해 ‘언택트 디지털 미디어 영상 프로듀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신현옥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양 기관의 협업이 서울시 여성창업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섭 여경협 서울지회 회장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어려운 여성기업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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