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서울여성회와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연합(세제페연)이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5주기를 맞아 '우리 기억과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추모행동을 열었다.
박주희 서울여성회 회장은 "사건이 발생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여성의 안전은 개인의 문제로 취급되며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은 계속되고 있는 성차별 사회에 대해 함께 분노하고 행동해야한다"고 말했다.
홍수형 기자
photojrnl@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