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사흘째 600명대
373만3806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13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확진자 수는 14일부터 681명, 610명, 619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619명 증가한 13만229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7명이다. 서울 192명, 경기 14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52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강원 35명, 경남 30명, 광주 및 경북 각각 27명, 충북 22명, 대구 19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제주 15명, 충남 14명, 부산 12명, 전북 9명, 대전 2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 수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90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4%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99명이 늘어 총 12만216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3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17명 늘어 총 822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51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7.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명으로, 누적 373만380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4만5778명, 화이자 백신 168만8028명이다. 2회 접종자는 16일 하루 4986명 늘어 지금까지 94만345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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