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째 700명대
371만9983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12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의료진으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12일 715명을 기록한 뒤 13일 747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47명 증가한 13만38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9명이다. 서울 229명, 경기 172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에서 43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전남 50명, 경북 34명, 대전 31명, 경남 28명, 울산 26명, 강원 25명, 부산 24명, 충남 22명, 전북 14명, 광주 및 제주 각각 10명, 대구 9명, 세종 7명, 충북 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189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5%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89명이 늘어 총 12만39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3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56명 늘어 총 809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53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7.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7139명으로, 누적 371만998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4만386명, 화이자 백신 167만9597명이다. 2회 접종자는 13일 하루 7만7987명 늘어 지금까지 82만5700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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