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다시 600명대
369만8657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11일 오전 제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증가했다. 확진자 수는 7일 701명을 기록한 뒤 3일간 400명~500명대로 감소했지만 11일 다시 635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635명 증가한 12만891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3명이다.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42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울산 31명, 광주 및 전북 각각 22명, 전남 17명, 강원 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부산 및 충남 각각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188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6%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56명이 늘어 총 11만937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6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 줄어 총 766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67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7.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029명으로, 누적 369만865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2만7084명, 화이자 백신 167만1573명이다. 2회 접종자는 11일 하루 8만788명 늘어 지금까지 66만4813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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