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포럼

ⓒ구리시
지난 1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우리가(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 지역 맞춤형 확산 방안’이란 주제로 ‘그린뉴딜, 구리’ 기후위기 대응 포럼이 열렸다.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우리가(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 지역 맞춤형 확산 방안’이란 주제로 ‘그린뉴딜, 구리’ 기후위기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포럼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안승남 시장이 ‘그린뉴딜 구리, 추진상황’을 발제했다. 이어 녹색에너지전략 연구소 김윤성 박사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구리시의 그린뉴딜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곽경국 회장, 인창고등학교 김덕년 교장·안수현 학생, 구리도시공사 김재남 사장,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협의회 박정연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안수현 학생이 청소년 입장에서 바라본 분리수거 활동에서 경험적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제시했고 곽경국 회장은 물 절약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또 김덕년 교장은 그린뉴딜 관련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박정연 사무국장은 거버넌스적 관점에서 그린뉴딜 접근 방법 소개 등 지역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린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잘 반영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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