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전 아나운서 몰던 차, 오토바이와 충돌…50대 배달원 사망
박신영 전 아나운서 몰던 차, 오토바이와 충돌…50대 배달원 사망
  • 김규희 기자
  • 승인 2021.05.11 10:14
  • 수정 2021-05-11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
박신영 황색 신호에 직진·오토바이 적색 신호에 직진
박신영 전 아나운서 ⓒ아이오케이컴퍼니

박신영 전 아나운서가 타고 있던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마포경찰서는 10일 박신영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인 50대 배달노동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여성신문에 “사고 당시 박신영씨는 황색 신호에 직진했고, 오토바이는 빨간 불에 직진했다”고 설명했다.

박신영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일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신영씨는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피해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소속사는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박신영씨는 사고 후 인스타그램 등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한 뒤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박신영씨는 2019년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계약했다. 현재 MBC ‘스포츠매거진’, 채널A ‘닥터 지바고’ 등에 출연 중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