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일 만에 다시 400명대
367만4729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이국종 교수가 7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이국종 교수가 7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해양경찰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2일 488명을 기록한 뒤 6일간 500명~700명대로 높아졌다 9일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63명 증가한 12만777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6명이다.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28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울산 24명, 경북과 부산 각각 19명, 경남 및 제주와 충남 각각 14명, 광주와 전남 및 전북 각각 9명, 세종 7명, 강원 및 대전과 충북 각각 4명, 대구 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187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7%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1명이 늘어 총 11만784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2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 늘어 총 805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61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7.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명으로, 누적 367만472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1만4054명, 화이자 백신 166만675명이다. 2회 접종자는 9일 하루 4734명 늘어 지금까지 50만6274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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