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진=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도전! 손끝으로 이루는 스마트 자격증!’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방법 및 이미지 보정 애플리케이션 사용방법 등 기초교육과 캐리커쳐 만들기, 카드뉴스, 미러링 시스템 구축 등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0~21일 약 2주간 교육 인원을 모집, 6월 3일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한 달간 SNS소통연구소 교육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와 수료식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받으며, http://naver.me/FrKTWDU3에서 할 수 있다. 또한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링크로 이동도 가능하다.

허명 여협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주여성 및 다문화 여성 등 취약 계층 여성들의 디지털기기 사용 역량은 더욱 열악해 지는 상황”이라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주여성 및 다문화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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