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500명대
360만8616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6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6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5일 574명을 기록한 뒤 6일 525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25명 증가한 12만604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9명이다. 서울 177명, 경기 136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2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경북 및 전남과 제주 각각 12명, 대구 9명, 강원 및 충남 각각 8명, 대전 7명, 전북 6명, 충북 4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186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1명이 늘어 총 11만602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0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5명 줄어 총 816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줄어 162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7%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1965명으로, 누적 360만86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6만226명, 화이자 백신 164만8390명이다. 2회 접종자는 6일 하루 7만3491명 늘어 지금까지 39만7190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