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센터, '공예창업 맞춤교육' 참가자 모집. 사진=서울시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예창업 맞춤교육' 참가자 모집. 사진=서울시

공예창업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맞춤교육 ‘슬기로운 공예창업의 시작’이 오는 11일부터 운영된다.

복합문화공간 서울여성공예센터는 공예창업 초기단계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 오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슬기로운 공예창업의 시작’이라는 이름의 이번 교육과정은 창업목표 수립과 기업가정신, 공예상품 기획과 브랜딩 전략, 공예 창업가에게 필요한 가격전략, 공예유통의 이해와 플랫폼 활용법,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등 총 10강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공예 분야 선배창업가에게 듣는 공예창업 사례공유와 교육생들 간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교육 80%이상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향후 서울여성공예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소식 공유 및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한다. 

공예창업에 관심 있는 공예(예비)창업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www.seoulcraf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한다.

김영징 서울여성공예센터 센터장은 “창업기초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성장계기를 만드는 공예창업 맞춤교육이 예비 여성공예가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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