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로 경제 활성화…지자체 상표출원 '급증'
'지역 브랜드'로 경제 활성화…지자체 상표출원 '급증'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5.05 16:35
  • 수정 2021-05-06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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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대나무축제 모습 ⓒ담양군
전남 담양 대나무축제 모습 ⓒ담양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상표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자체 상표 관련 출원 건수는 2018년 1071건에서 2019년 1026건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2020년에는 1437건으로 40.0%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상표를 출원한 지자체는 담양군(123건), 정읍시(105건), 신안군(79건), 진안군(70건)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상표를 출원한 담양군은 대나무를 이용한 죽세공품의 명산지답게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울창한 대나무 숲 정원 브랜드 '죽녹원', 대나무를 소재로 하는 국내 유일의 '담양 대나무축제' 등이다.

'대나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2년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 2017년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이어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평가받았다.

군 단위 지역 상표출원은 상위 10위 안에 7곳이나 된다.

담양군과 신안군, 진안군에 이어 영동군(59건), 울진군(51건), 부여군(49건), 청송군(44건) 등 군등이 주로 지역 특산품 및 문화 관광 관련 상품을 출원했다.

특허청은 "지역특산품 등을 활용한 출원상표에 대한 권리 확보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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