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일 만에 다시 400명대
339만6864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4월25일 499명을 기록한 뒤 연이어 500명~700명대를 기록하다 2일 488명으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88명 증가한 12만372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65명이다.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 26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전북 12명, 대구 및 충남 각각 10명, 강원 및 충북 각각 9명, 광주 및 대전 각각 5명, 세종 3명이다.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18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91명이 늘어 총 11만335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명 줄어 총 85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164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6.6%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561명으로, 누적 339만686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2만9737명, 화이자 백신 156만7127명이다. 2회 접종자는 2일 하루 301명 늘어 지금까지 23만6489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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