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600명대
305만6004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전날 680명에서 29일 661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661명 증가한 12만200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2명이다. 서울 224명, 경기 144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 38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울산 60명, 경남 37명, 대전 및 부산 각각 31명, 경북 27명, 전북 21명, 대구 14명, 충남 12명, 충북 11명, 전남 6명, 광주 및 강원 각각 4명, 세종 및 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82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35명이 늘어 총 11만142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3명 늘어 총 875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164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6%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4만1967명으로, 누적 305만600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4만570명, 화이자 백신 141만5434명이다. 2회 접종자는 29일 하루 3만10명 늘어 지금까지 19만8734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