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홍보대사 위촉식서 위촉패 전달받아

가수 솔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식 :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가수 솔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종석(왼쪽) 사랑의열매 회장, 가수 솔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가수 솔지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솔지가 2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솔지는 이날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솔지는 오는 5월 사랑의열매 유튜브 채널 명예직원이 돼 모금 등 다양한 나눔 관련 업무를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홍보대사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솔지는 “사랑의열매는 어렸을 때부터 (제게) 친숙한 존재였다. 이제 가슴에 열매 배지를 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서 설레고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 활동을 했었는데, 이제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나눔을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가수 솔지는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나눔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왔다”며 “앞으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전체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지는 2006년 그룹 투앤비(2NB)로 데뷔했으며, 2012년부터 아이돌 그룹 EXID로 활동하며 대표곡 ‘위아래(Up Down)’, ‘아 예(Ah Yeah)’, ‘핫 핑크(Hot Pink)’, ‘덜덜덜’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솔지는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 및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초대 가왕에 등극 후 5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 솔로로 싱글앨범을 내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솔지는 이번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 외에도,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2015년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2019년 유방암 치료 및 연구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 2020년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기부 캠페인 ‘세이브펫챌린지’에 참여했다. 최근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 라이프’ 프로젝트와 MBC ‘폐업요정’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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