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하루 만에 700명대 아래
280만8794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5명으로 집계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7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확진자 수는 26일 512명을 기록한 뒤 27일 773명으로 증가했다 28일 다시 680명으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680명 증가한 12만135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0명이다. 서울 225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 42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경북 27명, 대구 18명, 충남 15명, 강원 12명, 충북 10명, 전북 9명, 광주 8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이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82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9명이 늘어 총 11만78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37명 늘어 총 873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57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5.5%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2만729명으로, 누적 280만879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3만4399명, 화이자 백신 127만4395명이다. 2회 접종자는 28일 하루 2만435명 늘어 지금까지 16만8721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