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500명대
240만9975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이 26일 대전 서구 바른생각 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25일 500명을 기록한 뒤 26일 512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12명 증가한 11만989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7명이다. 서울 116명, 경기 191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 32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30명, 경남 27명, 경북 20명, 울산 18명, 충남 14명, 대구 및 충북 각각 9명, 대전 8명, 광주 6명, 제주 5명, 전북 4명, 강원 및 세종과 전남 각각 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82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45명이 늘어 총 10만969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4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36명 줄어 총 838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4명 늘어 15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4.7%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4만1937명으로, 누적 240만997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37만841명, 화이자 백신 103만9134명이다. 2회 접종자는 26일 하루 2만1598명 늘어 지금까지 12만6503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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