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19일~23일 여론조사 결과
긍정 평가 33.8% 기록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집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4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3%다. 전주보다 1.5%P 오른 수치로, 집권 이후 가장 높았다.
긍정 평가는 33.8%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0.9%P 내린 수치다.
정당별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0.5%P 내린 36.6%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은 30.7%로 0.7%P 올랐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7.6%와 5.1%를, 정의당은 3.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9%포인트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규희 기자
gyu@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