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나흘째 700명대
219만5492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97명 늘어난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는 20일부터 4일간 731명, 735명, 797명, 785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85명 증가한 11만824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60명이다. 서울 251명, 경기 241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 50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52명, 울산 50명, 부산 44명, 경북 30명, 광주 15명, 충남 및 충북 각각 13명, 대전 10명, 강원 9명, 전북 6명, 대구 4명, 제주 3명, 세종 및 전남 각각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181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0명이 늘어 총 10만778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1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4명 늘어 총 86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13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4.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5만8581명으로, 누적 219만549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7만7777명, 화이자 백신 91만7715명이다. 2회 접종자는 23일 하루 1만9613명 늘어 지금까지 9만8767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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