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서대문 여성신문에서 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현대산업에 우리 여성들이 이 사회를 훨신 더 친화적으로 접근해서 취약계층에서 탈출하고 남녀 모두가 평등한 그날까지 계속 목표를 정해서 와야한다 "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홍수형 기자

최미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4월 23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여성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엘림)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 정부 여성노동 관련 입법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기존 양성평등기본법 남녀고용평등법 경력단절여성법을 통합한 ‘여성고용촉진법(가칭)’ 입법을 제안했다. 또 김경희 중앙대 교수, 변혜정 섹스앤스테이크 대표,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 등 위원들과 정연실 한국노총 여성본부장은 성별임금격차 등을 비롯한 긴급한 여성노동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최미영 부위원장은 "오는 7월까지 대선 국면에 대비해 정책 과제에 포함시킬 여성 의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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