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80% "코로나19 이후 숙소 위생·청결 더 민감해져"
여행자 80% "코로나19 이후 숙소 위생·청결 더 민감해져"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4.23 14:53
  • 수정 2021-04-23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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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이후 숙소의 위생 및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내 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가 앱 이용자 11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9.9%는 과거보다 숙소의 위생과 청결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중요해졌다'는 응답을 포함하면 80.0%가 청결 요소를 더욱 예민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의 청결도는 적정 숙박비와 재방문 의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9.1%는 청결한 숙박 환경이 추후 재방문 여부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청결한 숙소는 일반 숙소보다 1박 기준 평균 1만5900원을 추가 지불하는 게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숙박형태별 청결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호텔과 리조트의 청결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5점 만점 중 4.1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펜션과 풀빌라는 3.38점, 모텔은 3.16점이었으며, 캠핑과 글램핑은 2.69점, 게스트하우스는 2.67점으로 나타났다.

청결 숙소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57.9%가 '세균·바이러스를 방지하는 소독과 인증'을 답해 코로나19 이후 위생을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준 높은 청소 서비스(57.4%)' , '일회용 어메니티 제공(56.8%)'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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