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사흘째 700명대
203만5549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광주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거센 22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 희망 주민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광주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거센 22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 희망 주민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 북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20일부터 3일간 731명, 735명, 797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97명 증가한 11만745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58명이다. 서울 198명, 경기 290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 49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63명, 울산 38명, 부산 33명, 충북 29명, 경북 22명, 광주 16명, 강원 15명, 대구 12명, 충남 10명, 전북 8명, 전남 6명, 세종 및 제주 각각 3명, 대전 2명에서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81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4%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12명이 늘어 총 10만707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1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82명 늘어 총 85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27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3.9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615명으로, 누적 203만554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9만4718명, 화이자 백신 84만831명이다. 2회 접종자는 22일 하루 1만8528명 늘어 지금까지 7만9151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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