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회
20일 이천시청에서 공직사회의 성인지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천여성회

이천여성회는 지난 4월 20일 이천시청에서 ‘공직사회의 성인지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김미란 성공회대 대학원 국제문화연국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가 정치에서의 여성폭력을 주제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지방의회의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김정민 성봉대학 명상교수는 철학적 관점에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중심으로, 강연희 이천여성회 대표가 이천시의회의 성인지 인식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이규화, 조인희, 심의래 이천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공직사회 안에서의 차별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성인지 교육이 필요하다”며 “성평등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와 행정부, 시민이 함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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