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일 만에 다시 700명대
177만1407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했다. 13일 731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엿새 동안 500명~600명대를 기록하다 20일 73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31명 증가한 11만592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2명이다. 서울 211명, 경기 225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 44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40명, 울산 39명, 부산 33명, 대구 25명, 충북 19명, 광주 및 대전 각각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 8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2명, 세종에서 1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80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6%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50명이 늘어 총 10만587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 늘어 총 82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11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3.4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228명으로, 누적 177만140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9만3174명, 화이자 백신 67만8233명이다. 2회 접종자는 20일 하루 11명 늘어 지금까지 6만597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