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엿새 만에 다시 500명대
151만7390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12일 542명을 기록한 뒤 5일간 600명~700명대를 기록하다 18일 532명으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32명 증가한 11만464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2명이다. 서울 136명, 경기 142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28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35명, 울산 28명, 부산 25명, 강원 21명, 대구 23명, 대전 21명, 경북 17명, 전북 16명, 충남 13명, 광주 11명, 충북 9명, 전남 및 제주 각각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80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7%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68명이 늘어 총 10만447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1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0명 늘어 총 837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9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2.91%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859명으로, 누적 151만739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258명, 화이자 백신 51만7132명이다. 

2회 접종자는 18일 하루 증감이 없어 지금까지 6만585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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