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37.2%·이재명 21%·이낙연 11%
여권 주자들과 가상 양자대결도 윤 전 총장이 압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지율 37.2%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YTN이 의뢰해 리얼미터가 16일 하루 동안 진행한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이 1위를 기록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로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선호도 차이는 16.2%P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여권 주자들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50%대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의 대결에서 윤 전 총장을 뽑겠다는 비율은 51.1%, 이 지사는 32.3%였다.

이 전 대표와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을 선택한 답은 51.6%, 이 전 대표는 30.1%였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16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인 시민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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