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4.16사회참여연대와 4.16사회참여예술행동연대가 '진실과 약속의 연대'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16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4.16사회참여연대와 4.16사회참여예술행동연대가 '진실과 약속의 연대'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 맞은 16일 4.16사회참여연대와 4.16사회참여예술행동연대는 전태일기념관에 '진실과 약속의 연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효립 나무움직임연구소 소장은 "지난 7년 동안 진실을 향한 외침과 걸음 속에서 4.16 사회참여예술행동의 이름으로 예술인들과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은 함께 걸어왔다"며 "이 과정은 예술을 매개로 세월호 참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삶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색하는 작업이고 전시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 얼굴을 본떠 탈로 만든 작품 '진실의 얼굴' 주제로 '엄마의 바다', '생명의 꽃', '얼마나 많은 생명을 죽여야 나는 살 수 있는가?'와 '진실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네'로 4가지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열린다. 

16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4.16사회참여연대와 4.16사회참여예술행동연대가 '진실과 약속의 연대'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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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4.16사회참여연대와 4.16사회참여예술행동연대가 '진실과 약속의 연대'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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