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700명대 안팎
128만5909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14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동작구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예진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14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동작구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예진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동작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8명 증가한 11만21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0명이다. 서울 216명, 경기 222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에서 45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54명, 경남 22명, 울산 21명, 충북 19명, 경북 19명, 강원 18명, 대구 16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대전 10명, 충남 4명, 광주 및 세종 각각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178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0명이 늘어 총 10만251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4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62명 늘어 총 781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9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2.48%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5520명으로, 누적 128만590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5만1712명, 화이자 백신 33만4197명이다. 

2회 접종자는 14일 하루 2명 추가돼 지금까지 6만569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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