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
123만9065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울산 울주군 한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3일 오전 해당 초등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울산 울주군 한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3일 오전 해당 초등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로 증가했다.

확진자 수는 7일 700명대를 기록한 뒤 500명~600명대를 이어오다 13일 다시 700명대로 높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31명 증가한 11만141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4명이다. 서울 245명, 경기 238명, 인천 26명으로 수도권에서 50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48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경북 14명, 대구 및 대전 각각 11명, 전북 및 충남 각각 10명, 강원 6명, 광주 5명, 세종 2명, 전남 및 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178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51명이 늘어 총 10만198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3명 늘어 총 765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00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2.39%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3389명으로, 누적 123만906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3만6448명, 화이자 백신 30만2617명이다. 

2회 접종자는 13일 하루 3명 추가돼 지금까지 6만567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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