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500명대
119만5342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13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11일 587명에 이어 12일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42명 증가한 11만68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8명이다. 서울 156명, 경기 163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에서 33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울산 32명, 부산 39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강원 12명, 경북 10명, 광주 및 대구 각각 9명, 충북 7명, 전남 6명, 세종 2명이다.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177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28명이 늘어 총 10만133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명 늘어 총 758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01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2.31%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785명으로, 누적 119만534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2만4027명, 화이자 백신 27만1315명이다. 

2회 접종자는 12일 하루 25명 추가돼 지금까지 6만557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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