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 아래
115만7255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75세 이상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어진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인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5일 477명을 기록한 뒤 600명~700명대로 높아졌다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87명 증가한 11만14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0명이다. 서울 160명, 경기 17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4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대전 및 충북 각각 17명, 충남 16명, 경남과 경북 및 대구 각각 15명, 세종 5명, 강원 및 광주 각각 4명, 전남 및 제주 각각 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177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1%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95명이 늘어 총 10만80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10명 줄어 총 757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03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2.2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05명으로, 누적 115만725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1만6780명, 화이자 백신 24만475명이다. 

2회 접종자는 11일 하루 0명 추가돼 지금까지 6만511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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