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의 한 전망대에서 본 서울 시내 아파트들 모습. ⓒ뉴시스
18일 오후 서울의 한 전망대에서 본 서울 시내 아파트들 모습.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지역의 공동주택 공시가에 대해 "일정 부분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10일 오후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생활상의 경제 부담을 가중한다"며 "세 부담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시가와 관련한 서울시 입장을 분명히 하자는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공시가 관련 협의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 주 초 관련 실·국과 업무 파악을 하는 과정에서 더욱 심도 있게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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