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
111만3666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백신 접종센터가 설치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의료진이 주사기에 백신을 나누고 있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백신 접종센터가 설치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8일 의료진이 주사기에 백신을 나누고 있다. ⓒ구례군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6일 668명을 기록한 뒤 7일 700명대로 높아졌다 다시 6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71명 증가한 10만826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4명이다. 서울 214명, 경기 19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에서 450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50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대구 및 충남 각각 17명, 경남 15명, 울산 및 전남 각각 9명, 경북 및 충북 각각 7명, 광주 및 세종 각각 5명, 강원 3명, 제주 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176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6명이 늘어 총 9만878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2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39명이 늘어 총 771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13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2.15%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6599명으로, 누적 111만36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1만1228명, 화이자 백신 20만2438명이다. 

2회 접종자는 8일 하루 9231명 추가돼 지금까지 5만2136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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