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독주회 개최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 ⓒ영음예술기획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열고 비발디 ‘사계’를 전곡 연주한다.

이번 독주회는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총동문회와 뉴서울필하모닉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영음예술기획(02-581-5404)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는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섬세하고 화려하며 폭발력 넘치는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다. 그는 선화예중·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쾰른(Köln) 국립음악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만하임(Mannheim)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박사)와 바이올린 최고연주자(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귀국 후에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고양아람누리극장, 성남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에서 매년 여러 차례의 독주회를 열고 있다.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고양시향, 서울필하모닉, 서울심포니, 서울바로크합주단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실내악, 독주회, 협연,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기업 음악회, 오페라 등 500회 이상의 공연을 열었다. 또한 2010 문화체육관광부 신진여성문화인상, 2011 올해의 음악가상, 2011 세종나눔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 올해의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후진 양성을 위해서 이화여대, 서경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서울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고양시향,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서 매년 8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 포스터. ⓒ영음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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