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 668명 발생
103만9066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6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2월18일 621명을 기록한 뒤 300명~500명대로 떨어졌다 6일 600명대로 높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68명 증가한 10만689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3명이다. 서울 196명, 경기 173명, 인천 44명으로 수도권에서 41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대전 61명, 부산 38명, 울산 26명, 경남 25명, 강원 및 대구 각각 16명, 충북 15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경북 9명, 전남 7명, 제주 3명, 광주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75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4%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65명이 늘어 총 9만792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9명이 늘어 총 721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0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약 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533으로, 누적 103만90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8만7452명, 화이자 백신 15만1614명이다. 

2회 접종자는 6일 하루 5722명 추가돼 지금까지 3만3414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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