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투표율은 10.65%

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일 서울 종로구 종로1·2·3·4가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홍수형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일 서울 종로구 종로1·2·3·4가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홍수형 기자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1.4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139만664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02만5971명이 투표해 12.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31만2598명이 투표해 10.65%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오전 10시까지의 누적 투표율은 10.98%를 기록했다. 지난2019년에 치러진 4·3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같은 시간 집계 투표율은 6.99%였고, 2017년에 치러진4·12 재보선의 이틀째 동시간대 집계 투표율은 3.41%였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재보궐선거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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